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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물은 좋은 것인가 봅니다.ㅎ
다들 웃음이 그치질 않네요..
아침부터 징글벨과 크리스마스 송이 울려 나옵니다.
아침에 풀장 청소하러 수영장에 들어갔습니다.
약 1시간 정도 진공 청소를 했는데...맘에 들지 않네요..ㅠ
내일 아침 한번 더 해야겠습니다.
풀장은 위에서 보면 깨끗합니다. 하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떠다니는 부유물이
많지요.게다가 무거운 돌이나 시멘트 같은 것은 바닥에 깔려 펌프만으로 해결이 안됩니다.
역시 어떤 것이든 가까이 보아야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.
들어가서 가까이 보고 다시 한 번 깨끗히 청소해야겠습니다..ㅎ
오늘 사방 날씨는 하늘이 맑습니다
파도도 그리 높지도 안구요
수온은 여전히 24-25 입니다. 5미리 슈트가 적격인 사방의 겨울입니다..^^;;
눈 없는 크리스마스네요..
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,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기 바랍니다.
- 오늘의 명언-
' 남반구에서 좋은 집 고르는 방법 '
햇볕이 잘 드는 북서향 집을 고른다
서쪽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집이 최고!!
남반구는 동쪽에서 뜬 해가 북쪽 하늘을 가로질러
가다 정오가 되면 가장 높이 떠오르고, 오후가 되면
서쪽 하늘로 건너가 노을을
남기고 지평선 아래로 내려갑니다.
때문에 남반구에서는 해가 잘 드는 집을 짓고 싶다면 북향집으로
지어야 합니다. 서쪽으로 태평양을 인접하고 남북으로 긴 칠레에서도
가장 좋은 집은 서쪽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북서향 집이에요
아마 대한민국에서는 선호도가 가장 낮을 집이겠지요
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사실은 수많은 우연의 산물입니다. 그 우연이
북향집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다수를 이루고, 상현달은 왼쪽이 불룩한 것이 당연하며,
오리온이 아니라 옥수수 신이 별자리의 주인이 지구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.
세상에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. 그러니 고정된 역할과 좁은 사고에 얽매이지 말고
하늘의 별만큼 많은 우연의 결과를 그려봅시다..^^